여행 이야기

온양관광호텔

깡통시장 2012. 7. 11. 00:28



클레임 조정 건으로 서울로 출장 다녀왔습니다. 
머리 아픈 이야기로 진종일 넋이 나갈 정도였습니다만, 
온양관광호텔에 투숙한 덕분에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
하루종일 마음고생과 두통을 위로했습니다. 
작지만, 유서깊은 온양관광호텔에 관해서 위 사진과 같이 
별도의 전시실이 있었습니다. 
바이어와 동행이라 대놓고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,
눈치껏 찍어 왔습니다. 




오랜 역사를 가진 온천이란 것은 알았지만, 

온천의 나라에서 온 바이어들이 극찬을 하면서
매번 서울출장시 110KM나 떨어진
온양관광호텔을 예약해 달라고
신신당부를 하는 것을 보면
정말 물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.

시설이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,
조그마한 노천탕이 있지만
개인적으로 그다지 감흥이 일지는 않았습니다만,
겨울철 눈오는 날, 
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려니
머리는 시원하고 몸은 따쓰한 것이
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.

여름보다 겨울에 가고 싶은 곳이네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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